혼다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가츠오부시 다시 조미료로
된장국에 넣으면 맛있어지는
마법의 육수 가루이다
일본 가정 요리를 좋아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고 싶지만
혼다시를 어떻게 사용할 줄 몰라
사두고 보관만 하고 있거나
사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혼다시를 활용한 매일 먹을 수 있는
일본요리를 같이 공유하면 어떨까싶었다
왜냐 혼다시는 요리에 서툰 나도
자주 사용하고 있고 맛을 보장해주는
조미료이기 때문이다
제목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혼다시 요리랄까
<데일리 된장국>
유부, 두부, 시금치, 버섯, 파 등
들어가는 재료만 바꿔 만드는 된장국
재료
물300ml
혼다시 2/3 작은 술
된장1.5-2 큰 술
부재료(파,버섯,시금치,버섯,유부 등)
1.물이 끓기 전 혼다시를 넣는다
2.미소 된장을 1-2스푼 푼다(취향껏)
3.좋아하는 부재료를 넣고 약불로
재료가 익을 만큼만 끓여준다
참고로 미소를 넣은 된장국은
팔팔 끓이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끓기 전 혼다시를 풀어주고
재료와 미소 된장을 넣고
약불에서 들어간 재료가 익을만큼 끓여주었다
<부드러운 혼다시 계란말이>
혼다시를 넣은 계란말이는
개인적으로 나가노의
어떤 이자카야 겸 게스트 하우스에서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그 뒤 우리집 계란말이에는 늘 혼다시를 넣고 있다
정확히는 혼다시와 쯔유를 넣은
부드러운 일본 계란말이
1.보통맛 혼다시 계란말이 재료
계란2개
물 50ml
혼다시 1/2 작은 술
쯔유1/2 큰 술
2.조금 더 간이 세고 촉촉한
계란찜 같은 계란말이의 재료
계란2개
물60-70ml
혼다시 1-1.5 작은 술
쯔유 1작은 술
2번 재료로 만들면 아래와 같이
잘랐을 때 육수같은 물이 나오고
계란찜 같이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말이가 됩니다
(*입맛에 맞는 계란말이를 만들고 싶다면
혼다시와 물 양을 조절해가며 3-4번 정도는
만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남편 취향은 촉촉하고 계란찜같은 식감과
짠 맛을 좋아해 물과 혼다시를
추가해서 넣기도 합니다! )
1. 계란에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잘 풀어준다
2. 원래 계란말이를 하는 방식으로 구워 말아주면 끝
<혼다시 육수 우동,소바>
재료(2인분)
혼다시 2/3 작은 술
물600ml
간장 1/4컵
미림 1/4컵
우동 또는 소바면
파, 튀김과 같은 원하는 부재료
1.혼다시,물,간장,미림을 넣고 육수를 만든다
2.우동면이나 소바면을 익힌다
3.그릇에 면을 담고 육수를 넣어준 뒤
마지막에 파나 원하는 토핑으로 마무리한다
<어묵탕>
재료(4인분)
물1600ml
혼다시 1.5 큰 술
간장 3 큰 술
미림 2 큰 술
소금 1/2 작은 술
무, 파, 모둠 어묵, 삶은 달걀 등 부재료
1. 물, 혼다시,간장,미림, 소금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 준다
2. 무와 파를 준비했다면 먼저 넣어준 뒤
어묵, 달걀을 넣고 재료가 충분히 익을만큼
중약불로 끓여준다
사실 이 외에도 나베,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혼다시이지만
매일 매일 식탁에 올라올 수 있는
간단한 음식만 적어보았다
우리나라 다시도 다양하고 잘나오는 편이지만
혼다시는 한국 음식에도 잘 어울리고
일본 가정식에는 활용도 100%이기때문에
일본가정식을 좋아하고 즐겨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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