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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네 여행 / <아사쿠사> 옛 정취가 느껴지는 일본 대표 관광지

by 우동사리 일본사리 202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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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동네 산책

<아사쿠사 산책길>

거리구경-텐동맛집-센소지구경-메론빵맛집본점-

푸글렌카페-갓파바시그릇거리-커피용품전문점유니온

예전에 엄마와도 함께 여행으로 왔었던

아사쿠사에 두번째로 오게 되었다

 

 

 

네이버에 나와있는 아사쿠사의

설명을 보면 더욱 가보고 싶어지는 일본의

유명한 관광지인 아사쿠사

아사쿠사는 현대화의 극치를 달리는 도쿄에서 전통적인 색깔을 잘 간직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예로부터 우에노와 더불어 서민의 정취를 풍기는 시타마치(下町)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도쿄 민간 신앙의 중심지인 센소지(淺草寺)를 중심으로 전통 신사, 절, 불상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일본 전통미를 한껏 체험할 수 있다. 도쿄의 전통적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서민의 정서가 가득한 상점가와 주점 거리, 전통 공연장들이 골목골목 숨어 있어 걸으면 걸을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아사쿠사 관광에는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소요된다. 센소지의 액운을 막아준다는 수호문 가미나리몬(雷門)은 아사쿠사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며 가미나리몬의 중앙에 달린 거대한 붉은 제등은 관광책자에도 자주 등장해 아사쿠사에 처음 오는 사람도 왠지 익숙하게 느껴진다. 아사쿠사 산책도 이곳에서 시작하면 된다.

가미나리몬을 통과해 호조몬(宝蔵門)까지 이어지는 300m의 참배길을 ‘나카미세(仲見世)’라고 한다. 나카미세 주변에 늘어선 가게들은 에도 시대부터 이어진 상점가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사쿠사의 명물이다. 전통 상품이나 민예품을 판매하며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628년에 창건된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규모도 대단하다. 가미나리몬과 본당은 물론이고 100개의 관음상이 있는 5층 석탑과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니텐몬(二天門)도 주요 볼거리이다.

여기까지가 아사쿠사 관광의 황금 코스이며 아사쿠사에는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가미나리몬 맞은편의 아사쿠사 문화 관광센터에서 이 지역의 문화재나 이벤트 등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형성된 갓파바시 도구 거리도 들러보자. 원래 골동품 가게였으나 지금은 식기와 칠기, 칼 등의 주방 제품을 파는 전문 가게가 모여 있다. 나카미세 중간에서 뻗어나가는 신나카미세라고 부르는 길에도 시장이 있는데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소이다.

주변에 흐르는 강인 스미다가와에서는 오다이바 방면 수상버스를 탈 수 있다. 여름이면 이 지역 명물인 불꽃놀이가 개최되어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사쿠사 [Asakusa]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지금부터 발길 닿는대로

아사쿠사 구경하기

 

 

 

 

 

이런 식으로 먹거리와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돔이 있는 거리가 있다

 

괜히 줄서있는 가게를 보면

기웃기웃하게 되고 먹어보고싶다

 

 

 

 

티비에도 나왔던 아사쿠사

유명 메론빵집 2호 지점이다

조금 있다가 간식으로 사먹는 걸로!

 

 

 

 

 

 

 

 

 

 

 

 

 

 

지나가다가 본

귀여웠던 카페

 

 

원래라면 더 사람이 많지만

평일이여서 그나마 한산한 느낌이였다

그래도 관광객이 꽤 있었지만

 

옛스런 일본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거리

 

 

 

 

 

아사쿠사는 그릇거리로도 유명하고

바로 요 음식 견본 가게들도 유명하다

견본 구경이 꽤나 재밌다

밑의 사진이 전부 견본이다!

 

 

 

 

 

 

 

피자 모자는 써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초밥 시계는 왠지 누군가에세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ㅋㅋㅋ

 

 

 

 

 

 

 

티비에 나온 곳과는

다른 메론빵 가게이지만

엄청 줄이 서있길래 궁금했었다

 

 

 

걷다보니 어느새​

센소지 절에 가까이 왔다

 

 

 

 

 

 

 

아사쿠사에 있는 '센소지'라는 절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절

그만큼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다

일단 밥을 먹으러 가기로

 

 

 

 

 

 

 

 

 

중간중간에 사람들이

다들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음식점들이 있는데

잘 몰라도 그냥 따라서 함께 줄서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인 것 같다

 

 

 

아사쿠사는 기모노 체험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의 옛스러운 풍경을 배경으로 기모노를 입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꽤 많다

 

 

 

자세히보면 진짜 부엉이가 앉아있다

부엉이카페인가보다

언젠가 티비에서 본 것같은 부엉이 카페

무섭지만 궁금해진다

 

 

 

우리가 밥을 먹으로 온 것은

아사쿠사에서 텐동으로 유명한

타이코쿠야

 

지나가다가 줄서있길래 알아보니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텐동집이였다

메이지시대1887년부터 이어진 텐동집이라

더욱 유명한 아사쿠사 맛집

(월휴무,2시30분-5시 브레이크타임)

 

 

 

 

 

 

 

 

 

 

 

 

 

 

 

 

 

에비 텐동이 가장 유명해서

왼쪽 제일 위에 있는 것을 주문했다

(1550엔짜리)

튀김이 새우,보리멸이라는 생선,채소튀김

종류별로 1개씩 들어가 있고

그 밑에 메뉴 1750엔짜리는 새우가 2개

3번째1950엔 짜리는 새우만 4개

텐동3개 메뉴 밑에 있는 메뉴는

덴푸라 튀김만 주는 것 같다

 

 

 

 

 

 

 

 

 

 

 

 

 

바삭한 텐동보다는

소스가 묻혀 나오는 듯한 텐동

짭짤하고 통실한 새우살이 잘 느껴졌다

튀김옷이 바삭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불호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먹기 편해서 맛있게 먹었다

 

 

 

 

소스는 간장을 끓인 듯한 느낌이였다

뭔가 춘장 비슷한 맛이 났다

춘장과 간장의 사이!

 

 

'새우와 보리멸 생선, 고추튀김,

그리고 작은새우를 뭉쳐 튀긴 듯한 튀김'

 

 

 

 

 

 

 

 

 

자세히보면 작은 새우가 가득 들어있다

생각보다 양이 적당해서

메론빵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넘나 행복한 것!

소화 시킬 겸 다시 한 번

센소지를 구경했다

 

 

 

 

 

 

 

그리고 드디어 메론빵을 접하러 가기

슈헤이가 몇년전에도 먹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메론빵 맛집 ‘카케츠도’ 본점

한국에서는 화월당으로 불린다

 

 

 

 

 

 

 

 

 

 

 

크기가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보니 밀도가 낮다고 해야하나

커피번처럼 속이 푹 꺼지는 듯한 빵이다

 

겉은 바삭바삭 달콤하고

속의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한 개 다 먹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다

둘이서 밥먹고 간식으로 먹기 딱! 적당했다

 

 

 

 

 

 

 

메론빵 맛집 본점 몰을 지나면

그 끝에 푸글렌카페가 보인다

뭔가 오늘 루트가 척척척!

 

기분이 좋아 메론빵을 먹었더니

마침 커피가 먹고싶어졌던

슈헤이도 카페가기 찬성!

 

푸글렌 아사쿠사점

日本、〒111-0032 東京都台東区浅草2丁目6−15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건너온

'푸글렌'

이미 너무 유명한 카페이지만

아사쿠사점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보인다

노르웨이에서 생두를 받아 로스팅을 거쳐

프리미엄빈을 만든다고 한다

 

 

 

 

 

 

 

 

 

 

오픈 키친으로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맛있는 냄새를 참아내야한다

 

 

 

 

 

주문을 하면 바로 옆에서 음료를 받아 간다

우리는 이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이스 라떼와 따뜻한 라떼

따뜻한 음료의 경우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을 고를 수 있다.

아이스는 선택권 없음

 

 

 

이층은 넓지는 않지만 통유리로되어 있어

조용히 바깥 구경을 즐길 수 있다

오래 머물러도 좋을

아늑한 인테리어와 의자 같은 경우도

푹신한 소파로 되어 있는 좌석이 많았다

 

 

 

 

 

 

 

 

​하나하나 오브제에 신경쓴 듯한

인테리어

 

 

 

 

 

 

부드러운 우유맛이 강하게 났던

푸글렌의 커피

산뜻한 산미도 조금 있었지만

우유와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다

디저트와 먹었더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라떼 맛이였다

개인적으로 좀 더 커피 맛이

진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어디선 본 것으로는 노르웨이사람들른

과일의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를 즐긴다고 한다

그런 노르웨이의 커피의 특징을

푸글렌에서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갓파바시 그릇 거리로 가보기로

예전에 엄마랑 왔을 때 그릇거리에서

그릇을 샀는데 바로 한국으로 택배로 보내주어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갓파바시는 메이지 말 시대부터

형성된 거리인데 원래는 골동품 거리였지만

지금은 주방제품 전문 가게들이

줄지어선 거리가 되었다”

이곳에 커피 전문 용품점으로 유명한

'유니온'이라는 가게에 가보기로

 

 

 

 

 

 

 

 

 

걷다보면 주변에 귀여운 가게가 많다

이곳은 엽서나 편지지 뿐만아니라

천으로 만들어진 가방, 손수건 등등 으로

귀여운 것들로 채워져 있던 가게

기념품으로도 좋을 것 같았다

‘paper and cloth’

(카미 토 느노)

 

 

 

 

 

 

 

 

 

 

그리고 유니온

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 군데 점이 있다

한 곳은 원두를 팔고

한 곳은 커피 용품을 팔고 있다

 

 

 

 

 

 

 

 

사실 포트 하나 사고 싶었지만

꾹 참고 구경만 하고 나왔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들리면 좋을 곳 같다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다

 

 

 

 

웬만한 용품이 다 준비되어있지만

예쁘고 비싼 컵들도 잔뜩 있다

하지만 어마무시한 가격이였다

왜지..... 거의 30만원 가격

 

 

 

 

 

 

 

 

 

 

 

 

 

하지만 너무 다 예뻐

미니어쳐 주방 도구와 커피도구

너무 귀여웠다

유투브에서 미니어쳐 하시는 분들

갖고싶지 않을까 싶다

#미니어쳐주방도구

 

 

 

 

 

 

집으로 돌아가는 길

뭐지 예쁜 까페인가 했는데

식용벌레 파는 곳....

겉모습에 속지 말자..

 

 

 

 

아사쿠사 맛집이였던

텐동집을 인터넷에서 보다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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