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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현지인 맛집 / 다이칸야마 고항야 잇신(Isshin Daikanyama) 저녁 한국어 메뉴 / 가쿠니

by 우동사리 일본사리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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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현지인 맛집 

/ 다이칸야마 고항야 잇신(Isshin Daikanyama) 

저녁 한국어 메뉴 / 가쿠니

 

 

 


 
https://goo.gl/maps/vs2uNKap6DomCAsd7

 

Isshin Daikanyama · 일본 〒150-0033 Tokyo, Shibuya City, Sarugakucho, 30−3 ツインビル代官山A 棟B1

★★★★☆ · 정통 일식 레스토랑

www.google.com

 
월~일
오전 11:30~14:00
오후 17:00~ 23:00
 
 
 
 


 
요즘 떠오르는 맛집 다이칸야마의 고항야 잇신
 
고항은 일본어로 밥을 뜻하고
~야는 ~집을 뜻한다
즉 밥집이라는 뜻으로 정말 밥이 맛있어
밥 맛집, 쌀 맛집으로도 불린다
 
보통 점심 정식이 2천엔 정도로
분위기 좋고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점심에 가면 꽤 웨이팅을 한다고 한다
 
유명 유튜버의 영상에도 나와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예약은 전화로 저녁 예약만 가능하고 
점심은 예약 불가하다
 
 
 
 
 
 
 
 
 

간판이 귀여운 밥집
이 건물의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4명 예약을 했는데 6명 자리로 안내 받았다
저녁시간이 북적거리는데도
시끄럽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그리고 테이블이 넓고 깨끗해서 좋았다




 
 
 

한국어 메뉴는 없었지만 영어 메뉴를 제공한다
 
 
 
 
 
 

-따뜻한 요리-
 
-다시 계란말이
-카쿠니
-두부피로 만든 만두
-가지,떡 튀김에새우전분소스를 올린 요리
 
 
 
 
 
 



-샐러드-
-새우와 구운 연근 샐러드
-배추와 반숙계란의 시저 샐러드
 
 
 
 
 
 
 
 

-술안주,작은 접시-
 
-포테이토 샐러드
-우엉 튀김
-두부튀김과 생강 간장소스
-줄기콩에 산초
-훈연 플래터
(베이컨,계란,치즈)
-구운 명란
 
 
 
 
 
 
 

-튀김 요리-
 
-크림 고로케
-카라아게(닭튀김)
-모짜렐라 소고기 말이 튀김
-오늘의 튀김,텐푸라
-감자튀김+사워크림
 
 
 
 
 
 
 

-구운 요리-
 
-임연수 시치미 구이
-향초소금 닭구이
-교토식 양념 대구 구이 
 
 
 
 
 
 
 
 
 

-밥-
 
-나무 가마솥에 지은 밥
-도미가 올라간 솥밥
 
 
 
 
 
 
 
 

-디저트-
 
-팥 아이스크림 모나카
-단호박 크림브륄레
-와라비모치와 콩고물
 
 
 
 
 
 
 
 

- 맥주 -

 

- 에비스

- 기린 이치방 시보리

- 보틀

-비어칵테일

-논알콜맥주

 

 

-사와-

 

-플레인

-레몬

-토마토

-꿀,유자

 

 

 

 

 

 

- 니혼슈,사케,술 -
 
-차가운 사케
-따뜻한 사케
 
 
 
 
 
 
 

- 하이볼
- 과실주
 
 
 
 
 
 
 

- 일본 고구마소주
- 일본 보리 소주
- 낮은 도수의 술
 
 
 
 
 
 

- 소프트 드링크 -
 
- 녹차
- 검은 콩차
- 우롱차
- 귤주스
- 사과쥬스
- 토마토주스
- 꿀,유자,레몬진저 소다
- 오사카 사이다
- 진저에일
- 매실 소다
 
 
 
 
 
 

- 와인 
- 매실주
(원액을 온더록, 소다, 물, 따뜻한 물 중 골라 섞어 먹는다)
 
 
 
밥,술안주,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점심에 오면 점심정식을 주문할 수 있지만
우리는 저녁에 가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모임을 위한 코스 요리도 있는데
5000엔 정도로 가족들과 왔을 때는
저렴하고 좋은 것 같다
 
 
 
 
 
 

 
눈 앞에서 밥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쌀은 블렌딩한 쌀로 옛날실 정미법으로 정미한 쌀을
하가마에서 매일 밥을 짓는다고 한다
쌀도 블렌딩하는 시대구나..?
 
 
 
 
 
 
 
 
 
 
 
 

 
먼저 그냥 스몰 사이즈 밥 (2-3인분)

덜어 먹을 접시와 주걱이 나와서
먹을 만큼 담아 먹으면 된다
밥알이 작은 편이고
너무 꼬들밥이지도 않고 된 밥도 아닌
완벽한 식감의 밥이었다..!
씹을 수록 단 맛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밥
왜 밥 맛집이라고 하는 지 알 것 같았다

 
 
 

여기서부터 반찬들
 
 
 
 

1. 카쿠니
돼지고기 간장 조림으로
장조림,동파육과 비슷하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간장 베이스로
단짠이라서 밥과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
겨자를 살짝 찍어 먹어도 좋다

카쿠니는 일본인들이 자주 해먹는 가정식인데
부드러운 삼겹살부위를 사용하고
오랫동안 푹 졸여 만들기 때문에
살이 야들야들 부드럽고 짠 게 특징이다
수육과 비슷하비만 간장 베이스 양념에
삶다가 졸이면서 만드는 게 다르다
동파육처럼 청경채나 삶은 계란을 같이 넣어
만드는 것도 다른 점이다



2.소고기 치즈 말이 튀김
이름부터 실패할 수 없는 메뉴이다
무난하게 맛있었지만 기대할 만한 맛은 아니었다





3. 카라아게
이것도 실패없는 메뉴 중 하나
닭튀김은 무조건이지..!

파와 폰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상콤하니 맛있다

 

 

 

4. 대구 구이
살이 정말 부드러워서 살살 녹는 맛이다
달달해서 밥 반찬으로 딱이었다



5. 가지와 떡튀김에 새우 전분 소스
떡은 맛있었는데
저 소스가 살짝 애매했다
맛도 애매한데 소스 양도 많아서
가장 인기가 없었다
대체적으로 간이 약한 듯 했다



다 먹고 가장 괜찮았던
카쿠니를 하나 더 추가해 먹었다
밥에 소스를 비벼 먹어도 맛있고
짭쪼룸하니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팥 아이스크림 모나가와 단호박 크림 브륄레
 
모나카가 정말 바삭하고 딸기와 팥,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후식으로 완벽했다
 
크림 브륄레도 단호박으로만 만든 크림으로
단호박 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다
 
후식까지 완벽했던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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