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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현지인 추천 맛집/ 다이어터 여행객들을 위한 저칼로리 돈카츠 <긴자 화이트 크라운 돈카츠>

by 우동사리 일본사리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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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다이어터 여행객들을 위한 

저칼로리 돈카츠 

<긴자 화이트 크라운 돈카츠>

 

 

 

 

 

 

 

돈카츠로 유명한 가게에 가려다

줄이 너무 길어서 급하게 서치해 찾아간

화이트 크라운 돈카츠

우연히 간 곳에서 맛,가격,분위기

100프로 만족할 수 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특히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어

친환경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곳

 

맛은 웬만한 돈카츠 맛집에 뒤지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유명한 돈카츠 가게보다

더 낫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일본에 놀러 오신 분들 오랫동안 줄서서

그저 그런 돈카츠 드시지 마시고

이곳에 가시길 바란다

 

 

 

 

https://goo.gl/maps/f8DGkxzhZGAfxXtc6

 

銀座 WHITE CROWN とんかつ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5 Chome−14−9 石和田ビル 3F

★★★★★ · 서양음식전문점

www.google.com

 

타베로그로 예약 가능

일요일 휴무

월~토 11:30~17:00

 

 

 

 

 

 

 

 

 

 

이곳의 다른 돈카츠 가게와는 차별화된 몇가지 특징이 있다

 

1. 긴자 HITECROWN 화이트 크라운이란 

화이트 크라운이라는 이름은 특수한 기술로 만드는 

자연 숙성 환원수를 먹이고 항생제나 호르몬제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친환경 축산업에서의 새로운 육성 제법과 

이것으로 만드는 정육과 음식점의 총칭이 됩니다. 

 

2. 탄소중립 실현 

축산업으로 배출되는 온실효과가 자동차나 배 등 탈것이 

배출하는 가스량을 크게 웃돌아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이트 크라운 제조법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축산업 전체가 배출하는 

CO2 평균치의 91% 감소를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지구 친화적이면 사람의 몸에도 좋은 

화이트 크라운 제조법으로 키운 고기는 

지질과 단백질이 감소하고 그만큼 미네랄과 수분을

많이 함유한 건강하고 맛있는 고기가 됩니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칼로리는 절반 이하) 

 

4. 새로운 가치 

육류 업계의 평가 기준인 마블링 스코어나 

올레인산 등의 증감뿐만 아니라 화이트 크라운에서는 

독자적인 가치관(감칠맛, 냄새 없음, 부드러움, 육즙, 비계의 가벼움)

 이에 칼로리량과 영양가 등을 생각으로 맛있고 건강한 

고기 생산을 항상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추가로 빵가루까지 저칼로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위에 적힌 설명문을 읽는데

우연히 들어온 가게인데 운 좋게

멋진 곳에 초대받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곳은 메뉴를 고를 필요 없이 코스로 준비되며

 

밥,샐러드,국,반찬1,디저트 + 돈카츠

돈카츠는 메인디쉬 / 빨간 살 / 흰 살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 종류마다 아래 적힌 것 중 한 부위씩

3가지 그릇이 나온다

나오는 부위는 매번 달라지며

또한 부위별로 사용하는 기름과

튀기는 방식도 달라진다고 한다

 

총 제공되는 고기양은 200그램으로

밥과 샐러드가 준비되기 때문에

성인 남자들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가격은 2000엔

 

(밥 리필 가능)

 

 

 

 

음료는 맥주와 쥬스,콜라 등등 다양하다

안주로 미소 차슈가 있는데 코스에도 조금 나온다

 

 

 

 

 

 

 

먼저 준비된 샐러드와 소스,미소챠슈

샐러드의 드레싱도 맛있고

미소 챠슈가 별미였다. 약간 냉채족발느낌

 

 

 

 

미소챠슈는 식감은 냉채 족발인데

미소가 들어가는 게 특이하다

미소가 적당히 짭조름하고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다

 

 

 

 

돈카츠 소스 / 간장 겨자 / 소금

소스는 이렇게 3가지 

 

 

 

 

 

 

첫번째로 나온 빨간살 

두조각이 나오는데 두 개다 다른 부위라고 한다

설명해 주셨는데 까먹었다ㅎㅎ

살짝 씹는 맛이 있었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두번째로 나온 흰살  / 상 갈비

 

흔히 보는 돈카츠 비주얼이지만

저온에서 튀긴 듯한 흰색 돈카츠였다

적당히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해

정말 저칼로리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마지막으로 세번째 메인디쉬는 설로인 

 

빨갛게 익은 속살

보기만해도 부드러워 보인다

레몬과 라임을 주는데

느끼할 때 뿌리면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돈카츠의 양이 생각보다 많고

밥도 리필 가능하기 때문에

든든하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국은 된장국이 아닌 다시를 우려낸 국같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얇은 삼겹살 고기도 들어가 있어

국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듯 하다

 

디저트는 연유를 뿌린 딸기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2000엔에 대접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어

행복하기까지 했다.

 

안의 테이블이 다 1인석이라 일행이 있어도

조용히 혼자 밥을 먹어야 했던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그래서 더 맛에 집중하게 되고

내 속도에 맞게 맛있게 한 끼를

소화할 수 있어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도쿄의 숨은 맛집으로 정말 추천하는 곳이니

긴자에 들릴 일 있으면 가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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