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韓国/한국

강원도 원주 여행 / 안도 타다오 흔적 <뮤지엄 산>

by 우동사리 일본사리 2022. 12. 7.
반응형

 

 

뮤지엄 산

 

 

 

원주 산속에 감춰진 뮤지엄 산(Museum SAN)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뮤지엄 산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터렐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네개의 윙(wing)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뮤지엄산(Museum SAN)은 소통을 위한 단절(Disconnect to connect)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느림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십시오. 이 만남이, 당신에게 잊혀지지 않는 기분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네이버 출처)

 

 

 

 

 

<관람 정보>

 

 

 

 

제임스터렐관과 명상관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투어 시간을 잘 확인한 뒤 포함된 티켓을 구매해서

체험하면 된다

 

주차장도 넓어서 문제없었다

 

 

 

 

건축투어와 박물관 투어도 있지만

우리는 자유롭게 보기로 했다

 

 

 

 

 

기본권은 성인 19000원

65세 이상은 20프로 할인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이 적혀있어 편리했다

 

 

 

 

 

 

 

작은 창하나도 의미 있게 설계해둔 듯한 내부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이미 작품 관람이 시작된 듯했다

천천히 명상하듯 걷게 되는 길

 

 

 

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들판

 

 

 

 

 

 

 

 

 

 

 

 

 

전시를 둘러보기 전

카페를 들리기로 했다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엄마랑 비슷한 나이대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산을 등지고 사진을 찍기 바쁜 사람들

이 날씨와 이 배경에 안 찍을 수가 없다!

 

 

 

 

케이크, 빙수 메뉴가 있다

아메리카노는 7000원이고

드립 커피는 좀 비싼 편이다

 

대부분의 음료는

7000-18000사이

 

 

 

.

이거 그 유명한 맥주 아닌가!!

아닌가..?

 

 

 

 

숨이 탁 트이는 경치

바람도 불지 않아서 물 위에 비친 풍경이

더 선명했다

 

 

 

 

 

 

 

 

 

빙수와 무화과가 올라간 후르츠 케이크

빙수도 케이크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백남준 선생님 작품을 시작으로

 

 

 

 

한국의 여러 지역의 돌들로

세운 돌탑 공원을 천천히 걸었다

 

빙글빙글 돌면서 산책을 하다 보니

20분 정도 돌 사이를 걸었다

 

 

 

걷다가 만난 사진 스폿!

사진을 찍고도 떠나기 아쉬웠던 절경

 

 

 

 

 

 

 

 

 

위로

위로가 되었던 글

 

 

 

 

 

 

귀엽고 동글동글해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

자동차 불빛의 따뜻해서 좋았다

 

 

휴식과 즐거움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풍경들이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마치 자연의 일부분처럼 느껴지는 미술관

 

미술 전시관과 건축물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있어서 지루하지 않았고

미술, 건축을 하나의 투어처럼 즐길 수 있었다

 

건축설계의 의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

풍경,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사람, 걷는 사람까지

모든 게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는 듯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