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초보 주부...
에어프라이어 쿠진 아트 9L
한 달 사용 후기
에어프라이어를 살까 말까를
반년 정도 고민했던 것 같다 ㅋㅋㅋ
그리고 사기로 결정하고
또 '뭘 살지' 고민 ㅋㅋㅋㅋ
그렇게 며칠을 고민하다가
쿠진 아트 9L를 샀다
2명이서 살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고
둘 공간도 없어서 큰 것은 무리였다
내가 그 많은 에어프라이어 브랜드 중에서
쿠진 아트를 고른 이유는
1. 일단 안을 볼 수 있고
2. 간단한 오븐 기능, 토스트 등 다양한 기능
3.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4.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
5. 이미 유명한 보증된 상품
6. 너무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
이 정도이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본 결과
에어프라이어 기능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질리지 않고 예쁜 걸로 사라고 조언을 받았다 ㅋㅋㅋ)
오자마자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안을 닦아줬다
검은 것들이 묻어 나왔다
거의 안 나올 때까지 열심히 닦았다
내부를 보면 위아래로 열선이 있고
주먹 1개 반 정도가 들어가는 높이다
(여자치고 손이 큰 편)
3가지 트레이 구성품과 사용 방법
용도에 맞게 트레이를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4가지 버튼에는
기능-온도-시간-토스트(굽기정도)
그 중 첫번째 기능버튼에는
웜-브로일-베이크-에어프라이-토스트-베이글
이 있다
'브로일'은 열이나 빛으로 구워내는 것
그릴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토스트'나'베이글' 기능을 쓸 때는
온도를 표시된 기능에 맞춘 뒤
마지막 toast 버튼에서
light-mid-dark 중에서
원하는 굽기 정도를 설정해 주면 된다
설치할 때는 에어프라이어의
양옆, 위, 뒷부분에 공간을 두는 것이 좋고
기계의 뒷부분에는 벽과 일정 공간을 띄우기 위한
검은색 다리 같은 것이 붙어있다
(아무리 봐도 이쁘다!!!!)
진짜_최종_마지막_후기
왜 안 사요..?????
써보니 더 좋은 점
1. 활용도 100점
2. 주변의 열기가 덜 함
3. 조용함
4. 벽 그을림 없음
요리하는 재미도 늘고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식비와 살도 늘어감)
두 가지 단점
1. 뭐든 사면 일단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볼까?'
생각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수언니처럼...)
2. 내부가 작아서
청소가 귀찮음
(매일 닦아주고 있다)
해 먹은 것들
1. 제일 먼저 군고구마!!!
아주 잘 익으며 맛있다 후후
'180도 20분 앞뒤로'
2. 통 삼겹
저온에서 오랫동안 구울수록
기름기는 빠지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통 삼겹을 먹을 수 있다
3. 스콘
베이크 기능을 이용해
스콘도 성공적으로 구웠다
집안 가득 빵 냄새~
4. 닭튀김
튀김을 할 때는
약간의 기름을 묻혀주는 것을 추천
전분가루-기름 묻힌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꿔바로우식감의 튀김 완성된다
5. 돼지, 소 고기
원하는 시즈닝이나 기름을 바르고
구워주면 간단히 스테이크 완성!
6. 그 유명한 홈런볼ㅋㅋ
훨씬 바삭하고.. 맛있다..!!!!!!!!!!
7. 또 통 삼겹, 진짜 간단한데 맛있어서
요리 전문가 된 기분이다
8. 야채, 옥수수 구이
옥수수에는 버터 좀 발라주면 끝-
9. 닭 다리는 소금, 후추 뿌려서
오븐구이..!!!!!!!
시간이 걸리는 만큼 맛있다 흑흑
닭쟁이는 행복합니다
10. 또 홈런볼ㅋㅋㅋㅋㅋㅋ
11. 키리모찌
너무 구우면 뻥 뚫림ㅋㅋㅋㅋ
12. 야끼 푸딩
오븐 기능이 있으니
꿈에 그리던 야끼 푸딩을.. 흑흑
이런 날이 오다니
그 외
생선, 냉동식품, 식빵 등등등등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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