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이곳 저곳 日本あちこち/일본

도쿄카페/ 800평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나카메구로점​

by 우동사리 일본사리 2020. 1. 28.
반응형

 

 

 

 

도쿄카페/ 800평규모의

스타벅스리저브로스터리

도쿄 나카메구로점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東京

日本、〒153-0042 東京都目黒区青葉台2丁目19−23

엄마와 언니와 방문한

이번에 오픈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나카메구로 매장

800평 규모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생긴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으로

커피 뿐만 아니라 티, 술, 베이커리 등

종류가 훨씬 많고 볼거리도 많다

내가간 날이 오픈하고 첫 주말이여서

엄청나게 사람이 몰릴거라 예상은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앞에

200명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매장에 가까워 지면

안내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매장 옆의 건물에서 순서표를 받으면된다

참고로 라인으로 친구 추가하면 내 순번을

쉽게 알아 낼 수 있고 알림도 온다

라인이 없어도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받은 번호표 QR코드를

카메라열어 인식시키면

라인으로는 이렇게 연락이 온다

그러면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

그리고 종이 끝에 번호를 입력하면

몇 팀남아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저 ait wait 파란색을 누르면

순서가 되었을 때 알람을 보내어 준다

순서를 놓치면 다시 못들어가니

알람이 왔을 때 근처에 있다가 출발하면 된다!

10-20분 정도 거리에 있어도 괜찮을 듯

왜냐하면 불러서 가도 100-200번대

이런식으로 모아서 들어가기때문!

불러서 가도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였다

5-10분 정도 대기하다가 입장했다

 

다른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순서가 다가왔다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바로 옆에 돈키호테가 있으니

거기서 구경해도 좋을 듯하다

마침내 들어가 매장

1층부터 4층까지 있다

우선은 1층부터!

이 매장의 포인트이자 공들인

황동으로 만든 기둥

4층까지 이어져있다

원기둥의 앞부분을 황동으로 덮어두었다

황동 비쌀텐데 ㅎㄷㄷ

 

 

 

 

일층에는 커피용품과

커피음료, 베이커리류를 판매중

 

베이커리에서는 빵이 나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베이커리도 종류가 훨씬 많고

리조또같은 밥이 될 만한 메뉴도 있었다

 

이곳에서 가장 신기했던 부분

요 원두들이 저 통에 담기기 까지의 과정

 

볶아진 원두들은

이 커다란 원두 통에서

복잡하게 연결된 통로를들을 지나쳐

찰리의 초콜렛 공장같이

또로로 바리스타들이 이용하는

원두 통으로 떨어진다

참고로 이게 4층까지 다 연결된다

4층에서도 구경이 가능

 

 

 

 

이층으로 가는 길 벽

하나하나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있다

좀 징그럽기도 함

2층은 티바나로

티를 맛보고 구매하고 주문하는 곳 이다

각종 티와 개인 취향에 맞는 티를

만들 수 있고 찻잔이나 접시를 구매 할 수 있다

부글부글 실험하듯 보이지만

차를 우리고 있다

슬러쉬 같은 음료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가

꽤 인기있어보였다

다양한 사람들과 콜라보한 듯 한

제품들도 많이 보였다

 

 

 

그리고 3층

3층은 술을 판매하고 있는

바가 주이다

그래서인지 직원들이

카운터 손님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4층

참고로 3,4층에 가장 자리가 많다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도 좋을 것 같다

우리도 4층에 자리를 잡고

빵과 음료를 주문하기로 했다

사실 4층이여서 들고 오르내리기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탁 트여있어

경치나 분위기가 가장 여유로웠다

하지만 음료 들고 왔다갔다하기 귀찮을 수도

상황이나 주문한 것에 따라서는

가져다주기도 하는 듯 했다

어쨋든 1층으로 다시 가서 빵을 사보기로

(물론 엘리베이터도 있다)

황동으로 만들어진 벚꽃 장식

나카메구로는 벚꽃구경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1층 베이커리 주문 하는 곳

정말 다 맛있어보여서

3명이서 4개 시켰다

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것과

피자 빵? 그리고 리조또 2종류

진짜 직원들 다들 친절하다

아마 생기기 몇달 전부터 교육을 받았을 것 같다

단순한 친절을 떠나 메뉴에 대한 소개와 지식

게다가 다들 영어까지 가능하다

이 빵을 사는데도 빵 추천 뿐아니라

음료 추천, 자리 추천까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정말 감사했다

 

빵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식사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이 리조또!! 굳이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요 리조또를 추천합니다

피자빵은 생각보다

담백하고 바삭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맛

커피는 전의 카페에서 마셔서

아이스 티로 2잔 주문했다

티를 주문하는데도

직원 분의 도움이 정말 컸다

줄 서있는 손님들에게 한명 한명

물어보면서 메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는 등

친절의 끝을 본 듯한 느낌...

나도 그 도움을 받았는데

복잡하니 따로 자리를 옆으로 옮겨서

자세한 설명과 추천을 해주고

바로 결제까지 도와주셨다

그렇게 고른 두가지 티

아이스로 주문했다

두 잔다 우롱차인데

저 빨간 차는 우롱차베이스에

딸기와 민트가 들어가 더 상큼하고

청량감이 있는 맛이였다

 

두 잔다 정말 맛있어서

기회가 되면 구입하고 싶었다!

내려 갈때는 엘리베이터 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내려갔는데

비상계단에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세계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들을 그려 넣은 벽화

무지한 나는 어떤 작가인지..

모르지만 유명한 사람이겠지..

 

나는 스타벅스를 그리 좋아하거나

엄청 자주가지는 않는 사람이지만

나같은 사람에게도 꽤 흥미로웠던 곳!

나카메구로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산책하기도 좋고 다른 좋은 카페도 많지만

꼭 스타벅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더라도

한번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