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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곳 저곳 日本あちこち/일본

도쿄 맛집 / 타베로그 3.8 카레집 <요고로>

by 우동사리 일본사리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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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토

오전 11:30~15:50

오후 18:00~19:50

일요일 휴무

몇 년 전에 한번 남편과 방문해 본 요고로에

일본에 놀러 온 친구를 데려갔다

몇 년 전에도 이미 유명했는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요고로

비자가 풀린 뒤로는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해서

줄이 더 길어진 듯하다

 

 

4~5팀 정도 앞에 대기하고 있었고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카레 메뉴>

치킨 (토마토/시금치) 1100엔

빈디 키마1400엔

포트 (토마토/시금치) 1400엔

치즈 에그 (토마토/시금치) 1100엔

*밥 곱빼기 무료/추가 50엔

*토마토와 시금치 중에 고를 수 있다

시금치는 조금 더 맛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음

자극적인 향신료를 좋아한다면 토마토를 추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것은

치킨 시금치 + 반숙, 치즈 토핑

<토핑>

반숙 계란, 치즈 각 100엔

<음료>

아이스커피

오렌지주스

콜라

진저에일

병맥주 테카테

*음료는 카레와 세트로 주문 시 200엔

단품으로 주문 시 450~600엔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아

1~3명 정도가 오기 적당하다

 

코로나로 작은 목소리로 대화

머무는 시간도 짧게 해달라고 적혀 있던 안내

먼저 샐러드가 나온다

카레가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샐러드는 아껴 먹어야 한다

이건 그냥 평범한 샐러드 맛

나는 예전에 시금치를 한번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치킨 토마토+반숙 계란 토핑

친구는 치킨 시금치 + 치즈 토핑

을 주문했다. 참고로 포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치킨으로 주문을 했다

 

금치는 부드럽고 걸쭉한 수프를 먹는 것 같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

토마토의 경우는 향신료 맛이 좀 더 강하게 나서

살짝 칼칼했고 밥과 잘 어울렸다

여기 카레는 푹 끓여 졸아버린 찌개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인데

밥도 생각보다 많고 카레에도 소스와 치킨이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일본 계란은 비린내가 안 나기 때문에

반숙 계란을 톡 터트려 비벼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진다

계란, 치즈 토핑 둘 다 추가하는 거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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